전기공사협회,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전기공사공제조합·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 진행…전기산업계·자원봉사자 등 200여명 참여

2018-07-17     박재구 기자
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 16일 서울 명동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동 일대 상점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전파키 위해 이뤄졌으며, 전력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 조합, 전기신문사, 전기산업연구원,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엘비라이프 등 각 기관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기절약의 중요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친 후 명동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부채와 쿨 스카프를 나눠졌다. 또 각 상점을 방문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기기 사용법을 알리며 에너지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은 “올바른 전기 사용의 중요성이 많이 홍보됐지만 아직 위험하고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전기절약 노력을 당부했으며,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효율적인 냉방 등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기공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에너지절약에 전기건설산업계가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