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임직원, 폭염 아랑곳 않고 전력공급에 최선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직원들과 현장서 ‘비지땀’ 현장직원 휴식시간도 직접 챙기며 안정운영 점검 재난대응체계 등 24시간 응급복구체계 직접 챙겨

2018-07-31     한윤승 기자
박형구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7일 제주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89일까지 전국 발전본부와 건설본부 현장을 방문해 발전설비 안정운영대책, 재난대응체계 등 설비대응태세를 점검한다.

현재와 같은 폭염이 지속될 경우, 대부분의 기업이 휴가를 마치고 조업에 복귀하는 82주차에 예년보다 큰 폭의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되는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30일 신보령발전본부에서 폭염대응 전력수급 현장회의를 주재하는 등 “82~3주차 최대전력수요에 대비해 발전기 정상상태 재확인, 발전소 소내 소비전력 최소화 등 발전소 고장이 국민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발전설비 안정운영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발전소 중앙제어실로 이동해 폭염 속 전력공급에 여념이 없는 현장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변온도 60를 상회하는 보일러 등 고온지역 근무 직원의 안전을 꼼꼼히 챙겼다.

더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각자켓 활용현황 및 휴식시간제 운영 여부 등 안전대책의 이행실태 등도 직접 점검했다.

앞서, 중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본부와 현장상황실을 79일부터 914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복구체계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강화해 만일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형구 사장의 현장점검은 내달 9일 서천건설본부를 끝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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