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에너지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

장애인,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시원한 여름나기사업 펼쳐 에너지 취약계층과 주민시설 등에 냉풍기 250대 설치 대천2동 주민센터, 한국에너지재단 등과 협업해 사업진행

2018-08-10     한윤승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유래 없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장애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폭염을 대비할 수 있도록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위해 팔 걷고 나선 것.

중부발전, 대천2동 주민센터, 한국에너지재단 등과 힘을 합쳐 192가구의 에너지 취약계층과 26개의 주민이용시설에 250대의 냉풍기를 지원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부담했다.

이에 대천2동 주민센터는 냉방용품이 가장 필요한 에너지 취약계층과 주민이용시설을 선정하며 힘을 보탰고, 한국에너지재단은 냉방용품의 구입배송 및 수령확인을 자처했다.

또한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신보령발전본부, 인천발전본부, 서울건설본부도 저소득가구, 편부모가구,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에어컨, 써큘레이터 등 다양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총 473가구 및 33개 단체가 폭염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