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2호기 정비용 보조물질 저장고’ 화재

2018-08-14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42분 한빛 2호기 취수구 인근 정비용 보조물질 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초동 소방대 및 자체 소방대에 의해 23분만인 오후 11시 05분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빛 2호기 정비용 보조물질 저장고’는 취수구 건물 옆에 위치하며, 원자로 및 발전소 계통과 관계없는 정비용 자재(세척제 및 녹제거제 등)를 저장하는 창고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발전소 안전운영에 아무런 영향은 없었으며, 원인조사를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