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1호기, 제19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2013-10-01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일 오전 10시부터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울 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 각종 법정검사와 원전연료 교체, 고압터빈 교체와 설비개선 등을 수행하며, 특히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를 계기로 전 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원 없이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울원전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수행 후 오는 11월 10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