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中企와 일본 전력기자재 시장 진출

수출상담 기간 中企 우수 전력기자재 6,874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올해 아홉 번째로 코트라와 협업…日유수 전력회사들과 연계 지원

2018-09-06     한윤승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하 한전)이 우수 협력사인 KTP(KEPCO Trusted Partner/ 수출촉진 브랜드) 12개 중소기업과 ‘2018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에 공동으로 참가해 일본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한전은 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에는 자동차, 건설기계, 플랜트, 전력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 글로벌 바이어 100개사와 국내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과 샘플전시회, 화상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수출유망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전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총 53건 진행하고 6,874만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본 도쿄전력 등 현지 전력회사 실무진들과의 미팅도 주선해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동시에 일본 전력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실적과 일본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정보는 최근 오픈한 ‘한전 온라인 수출지원 포털’(https://export.kepco.co. kr:4443/main.do)에 자세히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