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통시장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 실시

서울 인왕시장 상인회와 간담회 개최, 전기안전용품 전달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

2018-09-12     박재구 기자
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규만)는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인왕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기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안전 관리를 강화키 위한 ‘전기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송호기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인왕시장 입구에 전기안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구안전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와 리플릿, 자동소화 멀티콘센트 등 화재예방에 유용한 물품들을 나눠주었다.

또한 캠페인에 앞서 인왕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기 사용 중 이상이 있을 경우 공사의 긴급신고 전화(국번 없이 1588-7500)를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캠페인 후 인근 홍은동 소재 재활복지시설인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쌀과 과일 등 인왕시장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