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4호기, ‘주급수펌프 출구밸브’ 정비 후 발전재개

17일 발전재개, 19일 100% 출력 도달 예정

2018-09-18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가 증기발생기에 급수를 공급하는 주급수펌프의 출구밸브 정비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17일 오후 10시 36분에 발전을 재개했으며, 19일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울원전 4호기는 지난 8월 31일 주급수펌프 출구밸브 중간정비를 위해 수동 정지한 바 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이번 정비와 같은 선제적 조치를 통한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