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추석 맞아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기증

광주 서구장애인복지관 등 3곳에 경차 전달…교통약자 편의성 제고

2018-09-18     박재구 기자
한전은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이하 한전)는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나주 본사에서 몸이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분들에게 최소한의 이동권과 교통편의를 제공키 위해 광주 서구장애인복지관 등 3개 복지기관에 경차를 지원했다.

이번 차량 구매대금은 한전의 ‘지역사랑기금’에서 마련했다. 한전은 월 2회 주민들을 초대해 ‘빛가람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관람인원 1인당 3,000원씩 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지역사랑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한전은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쳐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차량 지원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대학생 글로벌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청소년 모국방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