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한가위, 따뜻한 정을 나누다”

전통시장 장보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 시행

2018-09-19     박재구 기자
고리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고리원전)는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했다.

고리원전은 19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시장에서 노기경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재래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고리원전은 이날 총 300여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해 주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물품 구입비는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십시일반 모금한 러브펀드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고리원전은 기장지역 51개 자매마을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잡곡세트 등 4,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장군 소재 경로당 274개소에 쌀 1,120포대를 증정하는 등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에 앞서 고리원전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 지역농수산물 구매운동’을 진행해 총 1,500여만원의 지역특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지역농어민의 농수산물 판로개척에 힘을 보탰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발전소 인근지역의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리원전은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