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지역주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

최인접 길천마을에 노래교실 문화강좌 개설·운영 지원

2018-10-01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고리원전)는 발전소 인접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최인접 마을인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길천마을에 노래교실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노래교실은 매주 월요일 저녁 길천마을회관에서 열리며, 길천마을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신 유행곡 배우기와 발성법 등 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회원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노래교실 지원은 ‘2018년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기획됐다. 고리원전에서 강좌 운영에 필요한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회원모집과 운영 등은 길천마을에서 진행한다.

전두수 고리원전 대외협력처장은 “고리원전은 주변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