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원전 계통 및 기기 성능평가 워크숍’ 개최

규제요건 및 기술기준 적용·이행 문제점 해결 위한 자유로운 논의의 장 마련

2018-10-19     박재구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이하 KINS)은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원전 계통 및 기기 성능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까지 ‘안전관련 펌프 및 밸브 가동중시험 워크숍’으로 개최됐으며, 올해 워크숍 프로그램을 변경해 가동중시험 분야의 현안 논의 및 규제방향 공유와 더불어 원전 계통·기기의 성능평가로 논의의 범위를 확장했다.

총 3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원자력 계통분야 KINS 전문가들을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등 국내 산·학·연 총 7개 기관, 약 120여명이 참석해 원전 계통 및 기기분야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손재영 KINS 원장은 “원자력시설의 안전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점차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