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품질 능력, ‘세계 최고 수준’ 입증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 참가팀 모두 최고상 수상

2018-10-26     박재구 기자
2018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25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Quality Control Circles) 경쟁부문에 3개팀이 참가해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한수원은 6회 연속 금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국내 원전의 품질 및 안전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세계 14개국 대표기업 총 476개 팀,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수원은 무주양수발전소, 청송양수발전소, 칠보수력발전소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펌프 수차 기동 프로세스 개선, 수차계통 밀봉수 공급 개선, SFC(정지형 주파수 변환장치) 설비개선 등을 통해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 및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린 성과”라며 “지속적인 품질 및 기술혁신 노력으로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