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관내 예체능 특기생에 ‘장학금’ 지급

축구, 사격, 요트 분야 중·고교생 73명 선정, 각각 40만원 상당 장학금 전달

2018-11-10     박재구 기자
한울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이하 한울원전)는 9일 본부 홍보관 소강당에서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울원전은 2017년도부터 지역 예체능 인재양성을 위해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대한체육회에 등록돼 정식으로 활동 중인 예체능 특기생이다.

올해는 축구, 사격, 요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고교생 73명이 선정됐으며, 학생들은 각각 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울진군 학생들이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소식을 자주 접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훈련에 임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중·고교생 교복 구입 지원,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