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부구중학교 다목적관’ 신축 지원

2018-11-16     박재구 기자
한울원전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이하 한울원전)가 지원한 부구중학교 다목적관(예향관)이 16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경상북도교육지원청 김경일 교육장, 남용대 도의원, 이재덕 북면장 등 지역 대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구중학교 예향관은 2016년 한울원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017년 착공, 올해 11월 시청각실과 특별실을 갖춘 다목적관의 형태로 완공됐다. 총 사업예산은 약 27억 원으로 한울원전과 경상북도 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했다.

예향관 개관으로 미술실, 음악실 등 특수목적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특별실이 새로 생겨 교육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호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울원전은 교육시설 및 기자재 지원사업 외에도 중·고교생 교복 구입 지원,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 등 지역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교육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