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 독일 부퍼탈연구소와 MOU 체결

에너지정보 공유 및 시민 소통 위해 상호 협력

2018-11-20     박재구 기자
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상임이사 윤기돈/이하 재단)과 독일 부퍼탈연구소(소장 우베 슈나이드빈트 교수)는 지난 19일(독일 현지시간) 부퍼탈연구소에서 에너지정보 공유 및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일 부퍼탈연구소는 기후변화·환경·에너지 관련 강연·연구 프로젝트 및 자료 발간을 전문으로 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으로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연구, 모델 개발, 이해관계자 및 일반대중과의 투명한 소통 전략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2017 Top 10’ 국제 싱크탱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관련 전문 연구자료 공유 및 확산 위한 협력 ▲에너지정보 소통 위한 공동 세미나 ▲에너지정책 관련 시민 소통 활성화 위한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기돈 재단 상임이사는 “에너지전환 선진국인 독일 에너지 전문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에너지정책 수립 과정 및 국민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