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산업진흥회-전국태양광발전협회, ‘동반성장’ 도모

업무협약 체결…제도 개선, 보급 사업 협력, 토론회, 교육 및 정보교류 등 협력

2018-11-24     박재구 기자
지난

 

한국ESS산업진흥회(회장 최창호)와 전국태양광발전협회(회장 홍기웅)는 지난 21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회의실에서 ESS 업계와 태양광발전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와 이에 필수적인 ESS의 연계를 통한 산업 발전을 도모키로 하고, 제도 개선, 사업 협력, 정기 간담회, 토론회, 세미나, 교육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MOU의 주요 협력사항은 태양광발전 산업 및 ESS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 교류 ▲사업 및 비즈니스 협력 ▲산업체 육성 지원 및 공동연구 등이다.

양 기관은 최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태양광발전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각종 규제 및 제도 개선 사항이 산적해 있고, ESS 산업은 혁신성장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정기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 발전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연계 및 비즈니스 협력에 힘을 쏟기로 했다.

최창호 ESS산업진흥회 회장은 “태양광을 통해 발전된 전력은 ESS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연적인 연관 관계가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산업 분야”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으로 산업 발전과 회원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홍기웅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장은 “우리 미래와 후손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하며 국민들이 재생에너지를 포용토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가 일관성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토록 양 기관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