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도 살리고 일자리도 살리고”

새울원전, 울주군 8개 어촌계 ‘미역 바위닦이’ 지원

2018-11-26     박재구 기자
새울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이하 새울원전)는 10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울주군 강양 어촌계를 시작으로 대송 어촌계까지 지역의 총 8개 어촌계에 ‘미역 바위닦이’ 사업을 지원했다.

새울원전에서 지원한 ‘미역 바위닦이’ 사업은 미역 포자가 바위에서 제대로 발아할 수 있도록 바위에 붙은 홍합, 따개비, 잡초 등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미역의 생산성을 높여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새울원전은 약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해녀들을 각 마을별로 4~50명씩 고용해 약 400여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역 해녀들은 “마을 어장도 정화하고 일자리도 생겨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새울원전에서 앞으로도 계속 바위닦이 사업을 지원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울원전은 미역 바위닦이 사업 등 다양한 지역지원 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의 연안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