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충북 괴산 ‘100kW급 태양광발전소’ 준공

대출 지원사업과 한국형 FIT(발전차액지원) 제도 활용 사업 진행

2018-11-29     박재구 기자
해줌에서

 

태양광 전문 시공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충북 괴산에 대출 지원사업과 한국형 FIT(발전차액지원) 제도를 활용한 100kWp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97.09kWp 용량으로 연간 약 12.6MWh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약 490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366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가 있다.

해줌에 따르면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충청북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저리로 대출을 진행했다. 지원사업의 융자 한도액은 태양광발전설비 1kW당 130만 원이며,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해줌에서 제공하는 한국형 FIT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형 FIT는 태양광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2018년 기준 REC(신재생에너지 공인인증서) 기준가는 189,175원/MWh이며 SMP(계통한계가격)는 101,550원/MWh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이번에 설치한 발전소는 이격거리 제한 등 사업 진행에 이슈가 많았지만 해줌이 보유한 IT 기술을 활용해 최대한의 수익을 볼 수 있도록 설치됐다”며 “해줌의 한국형 FIT 서비스를 활용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익을 더 높이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