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복합재난 대비 합동소방훈련’ 실시

화재와 방사능재난 동시발생 상황 가정 복합재난 대응능력 점검

2018-12-07     박재구 기자
한울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5일 울진소방서, 경상북도 119특수구조단과 함께 ‘복합재난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한울원전 소방대, 울진소방서, 경상북도 119특수구조단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환자이송 등 화재대응훈련과 방사능 탐색, 제독작업 등 방사능방재훈련을 함께 진행해 복합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키웠다.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훈련이 복합재난상황 대응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안전한 원전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