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청렴 아카데미 투어’ 시연회 개최

경북 지자체,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참관 행사도 병행

2018-12-12     박재구 기자
한전기술은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하 한전기술)은 12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임윤주 부패방지국장을 비롯해 김천시청,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기상통신소 등을 초청해 ‘한전기술 청렴 아카데미(ACADEMY) 투어’ 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

‘청렴 아카데미 투어’는 사옥 내 청렴시설물 관람을 포함해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재미있는 게임과 퀴즈방식의 반부패 청렴특강,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전기술은 2017년부터 지역 내 민간단체와 민간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아카데미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는 경북 김천상공회의소 관리부서장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도 제5차 청렴 아카데미 투어 프로그램으로 청렴골든벨, 청렴다트, 청렴특강, 토론마당, 청렴오찬 등 참석자들의 직접 참여와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시연회 후 강평에서 임윤주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국내 최초로 민간단체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한전기술이 기획해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며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청렴 아카데미 투어는 한전기술이 청렴우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한 국내 최초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부문 청렴문화 공유를 통해 청렴한국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한전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2018년도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시책과 청렴도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반부패 청렴윤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