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서울시 최대 규모 아파트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단일 아파트 단지 최대 용량 440kWp 설치…연간 약 8,400만원 공용전기료 절감 예상

2018-12-15     박재구 기자
태양광발전설비를

 

해줌(대표 권오현)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서울시 최대 규모의 아파트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자곡 래미안포레로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용량은 440kWp로 서울시 단일 아파트 단지 중 최대 용량이다. 예상되는 연간 발전량은 약 498,400kWh이며, 이는 전국 1,900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해당 아파트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연간 약 8,400만원의 공용전기료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으로 약 2억 원 가량을 지원받아 아파트 혜택이 더 많아졌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은 3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 설치 가구수 1위를 달성한 만큼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절차로 사업을 진행한다”며 “아파트마다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 온 노하우가 있는 만큼 사업을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