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설 연휴 대비 ‘전기·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1월 21일~2월 1일까지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약 2,000여개 시설 점검

2019-01-22     박재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이하 산업부)는 설 연휴를 대비해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전기와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설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몰리는 대형유통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200개소, 전통시장 500개소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300개소 등 약 2,000개소의 전기·가스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 개선을 조치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동안 휴대용 가스렌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익광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대국민 안내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중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24시간 긴급 대응센터(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를 운영해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