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경기도 보조금’ 받아 아파트 태양광설비 설치

해줌에서 설치한 모든 경기도 아파트단지가 보조금 혜택 받아

2019-01-25     박재구 기자
경기도

 

4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자 해줌(대표 권오현)은 경기도 동탄, 안산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 경기도 보조금을 받아 옥상 태양광설비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옥상 태양광설비를 설치한 아파트는 ▲성포동 선경아파트(경기도 안산시) ▲이편한세상 신동탄(경기도 화성시)으로 이 아파트들은 각각 연간 약 3,000만원, 약 5,000만원 이상의 공용전기료를 절감할 예정이며 절감 혜택은 3,000세대 이상이 받는다.

해당 두 아파트 단지는 (재)경기테크노파크(경기도 에너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으로 각각 1,7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기존 해줌에서 설치한 아파트 모두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성포동 선경아파트의 경우 해줌에서 2016년 141kWp 용량의 옥상 태양광설비 설치 후 효과가 좋아 증설한 케이스로 2016년부터 2018년 동안 예상발전량보다 약 40% 더 많은 발전량을 기록했으며, 예상절감액보다 11% 더 높은 절감효과를 봐 설치하지 않았던 나머지 동에 163kWp를 증설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2018년에는 각 지자체에서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 많아지면서 혜택을 보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많아지고 있다”며 “해줌은 IT 기술을 이용해 수익을 볼 수 있는 아파트에만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 보조금과 해줌의 수익성 검토로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줌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4년 연속 공식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약 2만 세대에 주택용 태양광설비, 전국 30개 단지가 넘는 아파트단지에 옥상 태양광설비를 설치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은 태양광설비를 7년간 렌탈해 초기 설치비가 무료이며 대여 기간 동안 A/S는 무상으로 진행된다. 태양광 대여사업에 대한 문의는 해줌 홈페이지(www.haezoom.com)또는 전화(02-889-9941)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