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전, ‘노사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시행

남창 옹기종기시장서 생필품 구입…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전달

2019-01-28     박재구 기자
새울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이하 새울원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28일 남창 옹기종기시장에서 한상길 본부장과 문지훈 위원장을 비롯한 60여명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청과류, 건어물 등의 생필품과 제수용품을 구매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구매한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제수용품은 55개 시장바구니에 나눠 포장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전달한 물품들은 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태관)를 통해 울주군 관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배달된다.

아울러 새울원전은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재원으로 직원들의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러브펀드’로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오늘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울주지역 저소득 어르신의 차례상 차림에도 도움을 주는 행사여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울원전은 지역의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태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새울원전 직원들이 울주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마련해준 물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명절 때마다 큰 도움을 주는 새울원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