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 고리원전 방문…원전 방호 협의

고리원전 내 보안시설 현장 점검 및 원전 방호환경 관련 의견 교환

2019-01-28     박재구 기자
지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이하 고리원전)는 지난 25일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이 고리원전을 방문해 원전 방호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 일행은 본부 내 원전 주요시설과 주변지역에 대한 방호태세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이인호 본부장, 전두수 대외협력처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원전을 둘러싼 방호환경 변화와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상호 간 완벽한 원전 방호태세 확립을 위해 긴밀한 협조와 지원체계를 약속했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철통같은 시설 방호 및 경계 업무, 주변지역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지방경찰청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지방경찰청과 협력해 원전 방호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리원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