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베트남 다문화가정 위한 사랑나눔’ 동행

협력사와 함께 십시일반 성금 1,000만원 전달, 사회적 책임 실천

2019-02-01     한윤승 기자
중부발전은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하 중부발전)은 31일 14시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인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지원코자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화력발전, 태국 복합발전, 미국 태양광발전 등 발전사 중 가장 성공적인 해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검증된 우수제품을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이 바탕이 됐다.

중부발전은 이러한 우수 협력기업의 해외동반진출을 지원코자 ‘K-장보고 프로젝트’라는 고유의 해외시장개척 프로그램을 200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2018년에도 말레이시아·베트남 시장개척단 등 3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함께 신시장 개척에 노력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사 또한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해외수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이다.

이번 행사는 대양롤랜트(주) 등 10여개 회원사의 해외수출 성과에 대한 사회적 환원과 중부발전의 매칭그랜트가 십시일반 돼 국내 다문화가정과 그 성과의 일부를 나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참여 회원사를 대표해 나복남 대양롤랜트(주) 대표는 “국내외 경기둔화로 어려운 시기를 중부발전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사들과 함께 받았던 고마움을 주변 다문화가정에 환원할 수 있다는데 아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설 명절 이후에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와 함께 성금 1,000만원을 추가로 마련해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With KOMIPO’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