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4일 울진중, 울진고, 부구중, 죽변중 입학식에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신입생 대표에게 교복을 전달하는 ‘신입생 교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한울원전은 지난 2월 25일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과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복 전달식은 한울원전 특화사업인 ‘교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한울원전은 울진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2017년∼18년 신입생 약 1,600명에게 교복구입비 90%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울진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각 학교별 교복 공동구매를 추진해 1인당 38만원 상당의 동·하복 각 1벌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입학금 납부 시 교복구입비를 함께 낸 경우에는 추후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전액 환급할 예정이다.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은 “교복 지원사업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울진군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울원전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초·중학교 진로체험학습, 문화체험학습, 예체능활동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울진군 중학생 2학년 전원에게 해외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