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노사협약식’ 개최

안전문화 인식 제고, 노동 존중, 사회적 가치 창출 다짐

2019-03-26     박재구 기자
25일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25일 사내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약식’을 개최해 정부의 중점정책인 ‘안전문화 인식 제고’, ‘노동 존중’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책무 완수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 ▲‘일家 양득’의 일터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新성장동력 발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달성이 채택됐으며,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원자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안전에서부터 시작”이라며 “우리는 기술적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원자력연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 이상민 노조위원장은 “노동존중을 기반한 노사 상생과 협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존중과 배려,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협약식 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 특강이 이어져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