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 연임 성공
사상 초유의 박빙 승부…3표 차이로 웃었다 안정적 리더십‧먹을거리 창출‧진정성을 선택 곽기영 이사장 “다 같이 성장하고 함께 가겠다”
2019-03-27 한윤승 기자
곽기영 후보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5대 이사장’으로 선출, 연임에 성공했다.
단, 3표 차이다.
전기조합은 27일 15시부터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제25대 이사장 선거 임시총회’를 열고 곽기영 현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졌다.
전기조합 임시총회에는 선거인원 548명 중 직접출석 250명, 대리출석 179명 등 총 435명이 참석, 성원이 이루어진 가운데 15시 20여분부터 시작됐다.
선대영 전기조합선관위원장은 개표 후 “총 투표수 433표, 유효투표수 431표 무효투표 2표 기권투표 2표로 기호 1번 조광식 후 214표, 기호 2번 곽기영 후보 217표”라며 곽기영 후보가 전기조합원으로부터 선택됐음을 선포했다.
곽기영 제25대 전기조합 이사장은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앞으로의 4년간은 더욱더 투명하고 깨끗하게 만들겠다”며 “제25대 때는 할 일이 더욱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기조합원 모두가 합께 먹고 살 수 있는 일거리를 창출해서 다 같이 성장하고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당선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