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사랑의 헌혈 릴레이 시작

동서발전, 16년 이어온 헌혈 릴레이…혈액 기증으로 생명나눔 실천

2019-04-12     한윤승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손영직)는 지난 9일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제16회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2004년을 시작으로 16년째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혈로 이어지고 있으며, 본사 및 5개 사업소에서도 순차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울산화력본부에서는 매년 전 직원의 15% 정도가 참여해 올해 기준 헌혈 참가 누적인원이 1,150여명에 달했다.

사랑의 헌혈릴레이에서는 헌혈증 기부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해당 헌혈증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되어 환자들의 치료비를 덜어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어려워 혈액을 수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응급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꾸준히 사랑의 헌혈릴레이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