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본부장기배 게이트볼 대회’ 첫 개최

한빛원전, 대회 후원 통해 상호 교류와 건전한 생활체육 육성 계기 마련

2019-04-12     박재구 기자
지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이하 한빛원전)가 주최하는 ‘제1회 한빛본부장기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0일 한빛원전 한마음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영광군게이트볼협회의 주관 하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각 지역에서 36개 팀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한빛원전은 대회 후원과 홍보모자 배부를 통해 상호 교류와 건전한 생활체육을 육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백수읍 A팀(대전리)이, 준우승은 영광읍 C팀(여성팀)이 차지했다.

이날 석기영 한빛원자력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빛본부장기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영광지역 어르신들이 대회를 통해 상호 교류와 활력을 되찾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발전소 전 호기를 안전하게 운영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영선)는 이번 대회를 마련해 준 석기영 한빛원자력본부장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매년 대회가 개최돼 상생 발전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빛원전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영광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화합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빛원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