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새울원전, 언양읍 혜진원 찾아 장애아동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2019-04-12     박재구 기자
새울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이하 새울원전)는 지난 11일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인 혜진원(원장 김태백)을 찾아 ‘행복한 동행’ 사업비 5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한 동행’은 혜진원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아동의 체험 행사, 나들이 등 여가·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업비는 지역사회를 위한 새울원전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인 러브펀드를 통해 충당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새울원전 지역협력팀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운동회’ 형태로 이뤄졌다. 오전 시간은 릴레이 경기, 카드놀이, 2인 3각 경기 등을 하며 장애아동들과 호흡을 맞췄으며, 오후에는 각자 노래, 춤추기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백 혜진원 원장은 “매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울원전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이에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