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개최

허태균 고려대 교수,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주제 강연

2019-04-25     박재구 기자
한빛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이하 석기영)는 지난 22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특강에서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과장 및 교수로 재직 중인 허태균 교수가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을 주제로 강연했다. 허 교수는 방송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고, 주요 저서로 ‘가끔은 제정신’, ‘어쩌다 한국인’을 출간한 명강사다.

허 교수는 서구·일본과의 비교를 통해 객관적인 관점으로 한국을 재해석하고, ‘과연 우리는 집단주의인가?’에 대해 의문을 던지면서 결과적으로 한국인은 주체성과 관계성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민족임을 역설했다,

또한 강연 중간에 질의응답식 쌍방향 소통을 통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지역주민들의 집중력을 높였고, 지역주민들은 “한국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빛원전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총 4회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관계를 돈독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