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오(午), 도시락 콘서트’ 개최

지역 청년예술가 초청 문화공연…도시락 구입액만큼 취약계층 지원

2019-04-26     박재구 기자
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이하 공사)는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완주문화재단과 함께 직원과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도내 결식아동 가정에는 따뜻한 도시락 한 끼를 전하기 위한 ‘오(午), 도시락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북지역 청년예술가들을 초청해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는 재즈밴드 ‘바람처럼’의 연주, 어쿠스틱 그룹 ‘고니밴드’의 노래와 현대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조성완 공사 사장은 “재능 있는 젊은 예술인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구입한 ‘상생도시락’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구입금액 만큼을 적립해 전북지역 취약계층의 도시락 구입비용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외식하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시락 콘서트와 같은 정례적인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상생을 위해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