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품질진단 멘토링’ 시행

방폐장 기자재·용역공급 멘토링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2019-05-03     박재구 기자
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하 공단)은 방폐물 처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5월부터 ‘품질진단 멘토링’을 실시한다.

공단의 품질보증시스템은 방폐장 안전과 관련돼 일반산업체와 달리 법적 요구사항이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해부터 경주 방폐장 및 건설·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나 용역공급을 희망하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진단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품질진단 멘토링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경주상의, 대한전기협회 등에 업체추천을 요청하고,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와 홍보를 하고 있다.

품질진단 멘토링을 신청한 업체는 방폐장 및 건설·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나 용역공급에 필요한 점검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품질진단 멘토링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우수 공급업체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품질진단 멘토링 관련 신청 및 세부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or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