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신제품 인증취득 전문교육’ 시행

여성·지역기업 등 24개사 대상 교육…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통해 동반성장 박차

2019-06-05     한윤승 기자
‘신제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하 중부발전)은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키 위해 발전사 최초로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함께 4일부터 5일까지 ‘신제품(NEP) 인증취득 전문교육’을 시행했다.

교육대상은 신기술 제품을 제조하고 있지만 인력 및 행정역량 등의 부족으로 제품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 및 지역기업 등을 포함한 중소기업 24개사이며,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외부 전문연구원을 초청해 ‘신제품 인증 신청자료 작성방법’과 인증취득 과정 중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험성적서 및 품질검사’ 부분에 대한 교육을 중점으로 시행했다.

NEP 인증취득 제품은 3년간 수의계약을 통한 공공기관 의무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증 취득과정은 중소기업의 첫 판로개척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주)에코파워텍 조윤숙 대표는 “올해 NEP 인증을 계획하고 있는데 인증 신청 및 심사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교육 이후에도 인증비용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강소기업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판로확대라는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이행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