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의원, “한전공대 중단 요구, 비상식적 행동”

“자유한국당, 국정과제 발목잡기 중단하고 민생 국회로 돌아오라” 비판

2019-06-18     박재구 기자
송갑석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은 자유한국당 소속 산자위원들이 지난 17일 한전 본사를 방문해 ‘한전공대 추진을 중단하거나 늦춰야 한다’고 요구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송 의원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국회 등원을 거부한 채 당 대표나 의원들이 지역을 유랑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에 대해 비난과 발목잡기로 허송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하루 빨리 국회로 돌아와 추경안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민생입법을 처리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또한 “한전공대는 에너지밸리와 함께 에너지신산업 메카의 핵심축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공과대학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들이 적극 지원해야 함에도 자유한국당이 한전 본사까지 방문해 사업 추진을 방해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