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가설협회, 가설공사 추락사고 방지책 제시

내달 2일, 코엑스에서 '가설공사 추락사고 원인분석 및 방지대책' 세미나

2019-06-21     한윤승 기자
한영섭

(사)한국건설가설협회(회장 한영섭)는 내달 2일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00호 세미나실에서 ‘가설공사 추락사고 원인분석을 통한 방지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9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 중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업 추락 사망사고 예방’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는 ‘가설공사’의 사고사례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책방안을 살피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대형 사고사례를 통한 추락재해 원인과 대책(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현섭 차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비계 시공환경 구축방안((주)가설안전이엔씨 이준성 대표) ▲소규모 건설현장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방향 분석(충북대학교 원정훈 교수) ▲가설공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기술안전점검 요령(한국안전교육기술원(사) 김곤묵 수석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건설가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설현장 추락사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설공사의 현안문제를 살펴봄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사고방지대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가설협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가설기자재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