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4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22일 08시 정상운전 출력 도달 예정, ‘연속 6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목표

2019-06-21     박재구 기자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4월 22일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1일 08시 02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 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 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 점검, 냉각재펌프 전동기 교체, 보호계전기 디지털 삼중화 등 주요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93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했다.

한편 월성 4호기는 오는 22일 08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며, 지난 연속 5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에 이어 연속 6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