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대전지역 빈곤아동 200여 가정에 김장김치 전달

2013-11-14     박재구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직무대행 박철주)는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덕진동 회사 내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한전원자력연료 임직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절임배추와 양념 등을 구입해 김장김치 1,500kg을 담갔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전지역 빈곤아동 2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전원자력연료 김용임 직원은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 김치가 빈곤아동 가정에 전달된다고 해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 입장에서 더욱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지역사회 후원을 사장 경영방침 중 하나로 삼아 매년 지자체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동참해오고 있으며, 에너토피아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