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라고? 천만에 봉사와 나눔이 대세다

중부발전 승격자 30여명, 경기도 광주 한사랑장애영아원서 나눔 실천

2013-02-21     박해성 기자

힐링이 대세다. 얼마전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영화배우이자, 영화배우인 한혜진의 형부인 김강우가 뜨고 있는 걸 봐도 그렇다. 하지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봉사가 대세다. 한국중부발전은 21일 신임 1, 2직급 승격자들이 봉사활동으로 리더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 2월18일부터 20일까지 신임 1, 2직급 승격자 30명을 대상으로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리더십 향상교육을 시행하면서 고급관리자로서 상․하․수평의 360도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역사 속 인물들의 지도력에 대한 고찰 등을 현업에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마지막은 봉사활동이다. 중부발전 승격자들은 교육 마지막 날인 20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사랑장애영아원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아 등 64명의 영유아들이 거주하고 있다.

30여명의 중부발전 승격자들은 시설청소 및 집기류 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새롭게 시작하는 리더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영주 인천화력본부장은 “신임 관리자로서의 처음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되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