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노사공동 '작은 혼인식' 실천 선언

2013-11-22     한윤승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은 공기업 최초로 노사가 함께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작지만 아름다운 혼인식' 동참 서약식을 가졌다.

이는 기존의 형식 중시, 고비용 결혼문화에서 허례허식을 줄이고 혼례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살리는 것.

공기업 최초로 '작지만 아름다운 혼인식'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동서발전 경영진과 1직급 이상 간부직원, 노동조합 간부 등 54명이 먼저 자발적으로 서약에 동참했다.

향후 동서발전 전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사내방송, 회사 공식 SNS 등을 통해 '작지만 아름다운 혼인식' 캠페인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동서발전의 강당, 홍보관 등 회사 보유시설을 취약계층의 무료 결혼식과 직원들의 '작지만 아름다운 혼인식' 지원을 위해 적극 개방․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