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사 어린이집에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

태양광과 풍력으로 전기 생산 및 저장 가능

2019-08-14     박재구 기자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본사와 중앙연구원, 원전본부 사택 등에 있는 직장어린이집에 ‘하이브리드 가로등’ 총 7본을 설치했다.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태양광발전모듈(330W)과 소형풍력발전기(500W)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가로등으로 낮에는 LED 전광판으로, 밤에는 가로등으로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기를 저장할 수 있어 햇빛이 없거나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할 수 있다.

류명석 한수원 업무지원처장은 “하이브리드 가로등으로 전기 생산은 물론 어린이집 아이들에게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좋은 현장 교육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