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영화 ‘기생충’ 무료 상영

22일 고리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최신영화 무료감상회’ 개최

2019-08-21     박재구 기자
영화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이하 고리원전)는 오는 22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8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를 개최해 ‘기생충’을 오후 1시, 4시, 7시 세 차례 무료 상영한다.

‘기생충’은 설국열차, 살인의 추억, 괴물 등으로 유명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영화 ‘기생충’은 모두 백수인 한 가족이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 사장 집에 과외 선생님, 가사도우미, 차량기사 등으로 고용되면서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룬 블랙코미디로 극과 극의 삶을 사는 두 가족의 만남이 빚어낸 신선한 스토리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매달 네 번째 목요일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작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로 고리원전의 대표적인 문화나눔 활동이다. 영화 관람 문의는 고리원전 홍보팀(051-726-2842)으로 하면 된다

고리원전 홍보팀 허홍준 차장은 “기생충은 공생이 어려워진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잘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