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재생E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 최종결선 개최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 해소할 신규 예측모델 및 우수인재 발굴

2019-08-28     박재구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새로운 신재생 예측기법 발굴 및 관련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제1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 최종결선을 오는 30일 서울 양재 소재 플래그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최종결선은 5월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예비심사와 1차 본선을 통과한 태양광·풍력 분야의 각 8팀(총 16팀)을 대상으로 PT발표와 질의응답,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결선 심사기준은 예측 정확도, 예측방법의 창의성, 질의응답의 전문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각 분야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5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총 1,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전력거래소 이사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간헐성과 변동성 등 전력계통·시장 운영에서 중요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력 제고 필요성 및 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처음 개최한 대회에서 시행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 일반인, 사업자별로 참여해 수준 높은 역량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특히 경진대회에서 나온 선진예측기법 소개 등을 통해 계통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