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6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3일 19시 18분 발전재개, 6일 전출력 도달 예정

2019-09-04     박재구 기자
한빛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이하 한빛원전)는 한빛원전 6호기(100만kW급)가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3일 19시 18분 발전을 재개했으며, 6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 6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전연료 교체, 전력설비 보호계전기 3중화 개선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과 기기정비를 수행했고, 주요 원전설비의 성능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

특히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및 콘크리트 공극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한 후 종합누설률시험(ILRT, 격납건물 내부를 설계기준 예상사고 최대압력(51.5psig)으로 가압해 종합누설률을 측정하는 시험)을 통해 격납건물의 구조적 건전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