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2호기, 발전정지…원자로 안전상태 유지

주급수펌프 정지 인한 증기발생기 저수위로 6일 21시 44분 원자로 정지

2019-09-07     박재구 기자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6일 오전에 발전을 재개한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원자로 특성시험 중 주급수펌프(1대) 정지로 인한 증기발생기 저수위로 21시 44분경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에 따르면 신월성 2호기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 정지로 인한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다. 아울러 원안위의 사건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