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건설부 차관보 일행, 진에너텍 방문

진에너텍은 지난 14일 바레인 건설부 차관보 일행이 진에너텍 청양공장을 방문해 하수슬러지연료탄 생산시설을 시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바레인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환경적인 하수슬러지 재활용 현장시찰을 요청해 진행됐다.

이날 바레인 건설부 차관보 Ms. Asma, 프로젝트 매니저 Mr. Kay와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은 진에너텍 기술연구소를 찾아 홍동욱 대표로부터 하수슬러지연료탄 생산과정을 소개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진에너텍에 따르면 이날 바레인 차관보 일행은 하수슬러지를 발전소 연료로 재활용키 위한 진에너텍의 연료탄 양산 기술과 설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진에너텍은 2011년 설립된 바이오에너지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하수슬러지연료탄 양산에 성공해 국내 발전소에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