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태풍 피해지역에 구호품 추가 전달

울진군 매화·기성·온정면에 전기장판 및 이불 등 전달

2019-10-28     박재구 기자
한울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25일 울진군 남부에서 태풍 피해가 상대적으로 심한 매화·기성·온정면에 전기장판과 이불 등 1,000만 원 상당의 구호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한울원전은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울진군 전역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함에 따라 전기장판 등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한울원자력봉사대를 중심으로 중장비를 동원해 북면 나곡4리 피해 복구에 우선 집중한 바 있다.

또한 한울원전과 자매결연을 맺은 울진읍, 북면, 죽변면 소재 69개 마을에는 자매부서가 방문해 청소와 부족한 생필품을 꼼꼼히 챙기는 등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탰다.

아울러 한울원전은 이번에 울진군 남부지역 또한 심각한 태풍 피해를 입어 생필품이 부족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긴급 구호품 추가 지원에 나섰다.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은 “태풍 피해지역을 좀 더 빨리 돕지 못해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한울원전에서 멀리 있는 지역이라 하더라도 한울원전이 항상 가까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